오토큐에서 정비하며 깔아준 어플.
나의 바이오리듬은 왜있는지 ㅋ
장기렌트로 이용중인 올뉴쏘렌토가 벌써 1년이 되어 간략하게 몇 가지 내용을 남겨봅니다.
보증금 13,020,000원
인수가 13,020,000원 (4년 후 13,020,000원을 돌려받지 않고, 차를 인수하면 된다는 내용)
월 이용료 542,200원
4년간 이용시 26,025,600원 렌트료 지출
만기인수시 보증금 포기분 13,020,000원 지출
보험료, 자동차세 없음
유류비 제외 4년간 지출내역 39,045,600원
-----
만약 장기렌트가 아닌 구매시에는
차량가액 32,550,000
취득세 및 기타 부대비용 ?
4년간 자동차세 약 1,600,000
4년간 보험료 약 4,000,000
지출부분에 있어 렌트와 큰 차이는 없어 보입니다.
-----
계약시 보험 적용 대상이 가장 넓은 사업자로 계약하였습니다.
- 재직증명서 발급 가능하거나, 4대보험 가입된 임, 직원
- 부모님, 배우자, 자녀 (형제자매는 불가)
차를 쓸 사람들은 대부분 이 범위 안에 해당됩니다.
-----
좋은점.
1. 실내공간이 넓습니다.
- 피난민처럼 짐을 챙겨다니는 집사람이 쓸 때도 왠만큼 공간이 남습니다. 이 가격대에 쏘렌토보다 공간이 넓은 차는 드물기도 하죠...
- 7인승이라 갑자기 여러명 탈 일이 생기면 간이 좌석을 꺼낼 수 있습니다. 7인승 좌석을 펴는 경우 트렁크가 그만큼 줄어들게 되어 써본적은 많지 않으나, 가능하다라는 옵션이 있다는 것은 큰 장점이죠.
2. 옵션
- 네비게이션 + 후방카메라 (950,000) : 이보다 더 좋은 기능이 있는 제품도 있을테지만, 순정만큼 마감이 좋고, 일체감있는 제품은 없죠. 예전 아이나비 상단매립 제품 쓰던 생각하면 A/S에 대해서도 높은 점수를 줄 수 있습니다. 터널, 지하에서도 정확하게 방향을 잡고, 계기판과 네비가 연동되며, 후방카메라 화질도 최상급입니다. 길찾기도 괜찮은 편으로 생각합니다만, 이 부분은 호불호가 약간 갈리더군요. 전 최근에는 티맵이나 카카오네비를 킬 이유가 없어져 스마트폰 거치대를 떼버렸습니다.
- 워크인디바이스 (운전석에서 조수석 시트조절, 300,000) : 동승자가 잠들어 고개 꺾여있을때 눕혀주는 용도입니다. 뒷좌석에 아이가 탈 때가 있는데, 아이 발에 닿지 않을 정도로 좌석을 제껴줄때도 요긴하게 사용중입니다.
- 열선은 적당한 온도고, 노약자의 숨결 수준인 통풍시트는 약해서 아쉽긴 한데 없는 것보다는 낫습니다. (통풍시트는 리콜당해도 할 말 없을정도이긴 합니다.)
3. 가격방어
- SUV중에는 많이 팔리는 모델이고, 연비도 적당해 인기있다보니 가격 방어가 괜찮은 편입니다. 4년 뒤에도 50%정도만 받으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.
4. 디자인
- 특별히 튀는 부분 없이 무난한 듯 합니다. 마음에 쏙 드는 부분은 없지만, 마음에 안드는 부분도 딱히 없네요. 5년 뒤에 봐도 그냥 무난한 수준의 디자인일 것 같아요.
5. 연비
- 시내 초단거리일경우를 제외하면 10 이상은 뽑아주고, 약간만 장거리를 뛰더라도 14 이상은 뽑아줍니다. 연비는 일상적이라 초반일때만 사진을 찍었네요.
- 야간에 차 별로 없을때 남양주 - 영등포 왔다갔다 할 때 최고 19.8km까지 나오긴 했는데, 하여간 괜찮은 편입니다.
-----
안좋은점
1. ISG스탑앤고, MDPS, 엔진오일 심장병, 녹시트, 공조기 흰가루날림 등
2. 내장재, 주유구 등 원가절감
-----
총평
널찍한 공간을 원하는 가장들이 좋아할만한 가성비 좋은 선택지.
테슬라 나오기 전까지 열심히 타겠습니다.
가족과 함께 신촌 연세로 혁신가들의 거리축제 IF 2017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. 1부 (0) | 2017.09.17 |
---|---|
질문 고민하는 사람이 미래의 리더 (0) | 2017.09.15 |
남이 보지 못하는 곳으로 제대로 가라 - 2 (0) | 2017.09.15 |
남이 보지 못하는 곳으로 제대로 가라 - 1 (0) | 2017.09.11 |
알톤 전기자전거 자이러트론 M100 X 브룩스 C17 Cambium 캠비움 안장 (0) | 2017.09.06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