종종 궁금했다. 왜 나에게 이만큼의 재능을 주시고 이런 행운을 주셨을까? 어디에 쓰라고? 누구를 위해서? 아직도 정확하게는 잘 모르겠지만... 누군가에게 감사와 인정을 받는다는 것. 누군가에게 필요한 사람이 된다는 것.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. 누군가의 시간을 가치있게 만들어 줄 수 있다는 것. 이런 측면에서는 복 받은 인생 같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