태권도장 명상, 은행놀이 이야기
집에 가니 아이가 갑자기 외친다. "명상! 아빠도 따라해봐.우리가! 만약 이 세상에 공기가 없다면! 어떻게 숨을 쉴 수 있을까요!만약! 이 세상에 햇님이 없다면! 어떻게 따뜻하게 지낼 수 있을까요!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! 따뜻하게 지낼 수 있게 해주시는! 부모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!" (엄청 씩씩하게 외치는데 부모님이라는 정확한 의미를 모르는 것 같아 물어보았다.) -> 수호야. 부모님이 누구야?양식을 주시고! 따뜻하게 지낼 수 있게 해주시는 분! -> 그러니까 그게 정확하게 누군지 알아???? -> 부가 아빠고 모가 엄마야. 부모님은 아빠랑 엄마야. 넌 참 좋은 태권도장을 다니는구나. 하니그러면 난 "님" 할래. 부!모!님! (아빠엄마수호) -> ㅎㅎ 그런거 아닌데민찬이(동생)는 "께" 시키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