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크리스마스 연휴를 앞둔 금요일


셋째가 들어섰는지 굳이 콕 찍어 회를 대령해달라는 집사람 때문에 노량진 수산시장을 갈까, 코스트코 회를 먹어볼까 하다가 코스트코 회를 한 번 맛보고 싶다 해서 별 생각 없이 양평점으로 발걸음을 옮깁니다.



다른 곳은 어떻게 되어있는지 모르겠지만 코스트코 양평점은 1층 입구에서 카트 가지고 내려가면 곧바로 이 푸드코트를 지나가게 되어있습니다.


흘깃 보았는데 낯선 친구들이 있어 사진을 남깁니다.

테리야키 치킨 덮밥이랑 로스트 비프 샌드위치는 한 번 도전해봐야겠습니다.


사진 찍고 회 코너로 이동



연어+광어 (중) 약 2.5만 / 광어 (대) 약 3.4만

레몬, 초장, 와사비, 간장 포함


맛은 괜찮습니다. 가격 생각하면 훌륭하죠. 

집사람이랑 둘이서 다른거 없이 회만 먹었는데 배가 불러옵니다.


집사람이 좋아하는 뱃살도 엄청 들어있습니다.

집사람은 대만족



회 사서 나오는 길에 새로운 케익을 발견했습니다.


레드벨벳케익인가 하는 류의 이름이었는데, 1.7만원가량 하고, 역시나 크고, 크림도 듬뿍 들어있고, 꽤 맛있습니다.


코스트코 케익 특유의 비주얼때문에 생일축하용으로는 거의 쓰지 않았는데, 양도 많고 맛있으니 다음주 회사 종무식할때 소품으로 쓸까 합니다.



계산하러 나오는데 사람이 꽤 많더군요.


24일이 휴무일이어서 그랬나봐요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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